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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텐츠가 스스로 도달하는 시스템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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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태환
노태환

찾는 게 아니라 찾아오게 해야 한다. 회사 내에 읽으면 좋을 자료를 공유하는 여러 채널이 있는데 거의 모든 채널에 자료를 올리니 동료가 자료를 잘 찾는 비법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해준 대답이다. 소셜 미디어 발달로 콘텐츠 생산자의 생각을 바로 소비할 수 있기에 남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찾으면 팔로잉해서 콘텐츠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나에게 도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점심 직후나 잠들기 전처럼 특정 시간에 주기적으로 소비한다. 책 추천이나 나중에 다시 곱씹어야 할 부분은 스크린샷으로 찍어두고 앨범에서 하나씩 지우면서 정리한다.

소셜 미디어마다 특성이 달라서 목적을 다르게 분리해서 팔로잉하는데 유튜브는 라이프스타일,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업계 정보와 자기 계발, 인스타그램은 운동 동기부여 목적으로 본다. 내 생각을 바꾸거나 행동하게 한 콘텐츠는 좋아요처럼 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보상해주고, 꾸준히 활동했으면 하는 콘텐츠 생산자가 있으면 유료 구독까지 해서 지원하기도 한다. 핵심은 좋은 콘텐츠가 도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남다른 양을 소비하고 그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보상해주는 것에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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